[안철수][이명박][배달사고][포스코][최시중][뉴라이트][일본군'위안부'][최태원][브이소사이어티(V-SOCIETY)][정문술][카이스트][김미경]




안철수는 2008년부터 MB정부의 미래기획위원회(미래경제・산업분과 위원) 위원으로 참여했다. 미래기획위원회는 ‘국가미래전략’을 세우기 위한 대통령직속 자문기구로 ‘MB정부의 싱크탱크’, ‘21세기형 집현전’ 등으로 불렸다. 
 
당시 곽승준 고려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기획재정부장관, 대통령실 국정기획 담당수석 비서관과 대통령이 위촉한 30명의 각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또 안철수는 2010년 초부터는 방송통신위원회 기술자문위원으로 활동했고, 2009년 말부터는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위원을 맡기도 했다. 그 밖에 2010년부터 지식경제부 지식경제R&D전략기획단에도 비상근 단원으로 참여했다.  


4대강사업과도 인연 있다?
야당이 제기해온 MB정부의 ‘4대강사업’과 관련이 있다는 의혹은 당시 참여했던 정부지원 프로젝트와 관련돼 있다. 
 
안철수 후보는 당시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으로 ‘생태계 발전형 신성장동력 10대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위원장은 안철수 교수와 (벤처기업인 출신인) 이민화 KAIST 초빙교수였다.  
 
이 중 ‘막여과정수산업 및 종합물관리 기술’이 4대강사업과 연관됐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 하지만 2012년 이 프로젝트를 기획한 김상협 청와대 녹색성장기획관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막여과 정수처리 기술은 물처리 기술로, 물과 관련된 보편적인 기술이지 꼭 4대강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MB정부 때 포스코 이사회 의장 역임
안철수 후보는 2005년부터 2011년까지 
포스코 사외이사로 재직했다. 공교롭게도(?) 포스코 이사회 의장에 역임한 것은 MB 재임시절인 2010년 2월부터 2011년까지였다.

민주당에서는 포스코 사외이사 재직 시절의 
포스코 경영부실화 문제를 제기했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1일 안철수 후보의 포스코 이사회 의장 이력과 관련해  "포스코 부실기업 특혜 인수를 알고 있었을 개연성이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


'MB맨'들, 안철수 측면지원? MB맨'. 대표적으로 MB정부에서 활동한 인사들이 현재 안 후보와 손잡은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최근 영입한 인사들은 이명박 정부와 가깝다. 
강승필 전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는 2007년 대선 당시 MB의 주요 공약인 ‘한반도 대운하’를 적극 찬성한 인물이다. 강 교수는 MB가 서울시장 일 때 서울시 버스정책심의위원회 부위원장을, MB 당선 후 대통령자문 국가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최영식 미세먼지특위 위원장은 2007년 대선 당시 ‘한나라당 청년본부 모바일 청년위원장’과 인수위 자문위원을 지냈다. 그가 2009년 설립한 (사)녹색성장진흥원은 2012년 3월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 녹색교육기관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은 MB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연설기록비서관을 지냈다. MB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 전문위원으로 2007년 MB 당선 직후 캠프 전략기획을 총괄한 정두언 의원이 꼽은 12명의 일등공신 중 한 명이기도 하다.





http://www.amn.kr/sub_read.html?uid=22993&section=sc4
한상진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장이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당' 창당을 추진중인 안철수 의원이 창당준비위원회 첫 일정으로 서울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김대중·김영삼·박정희·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는 자리에 배석해 "이승만 대통령께서는 자유 민주주의 체제를 이 땅에 도입하셨고, 굳게 세우신 분이다. 박정희 대통령은 산업 성장의 엔진을 거신 분이다",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헌신을 이어받아 그 체제를 조금 더 견고하게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직접 헬멧을 쓰고 창원·울산·구미 공단을 도시며 우리나라 근대화 산업화를 몸소 이끄신 분이다. 박정희 대통령께서 이끄신 산업성장의 엔진을 다시 한번 이땅에 가동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등의 발언을 한 것이다.(한상진 "이승만 자유민주주의 도입, 박정희 근대화·산업화 주역")

​아무리 세상이 거꾸로 돌아간다고 해도 이건 너무 심하다. 한상진 위원장의 역사관은 경악 그 자체다. 언제부터 이승만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이 땅에 도입하셨고, 굳게 세우셨으며, 자유민주주의에 대해 헌신"한 사람이 됐단 말인가? 이승만의 실체를 한 위원장은 정말 모른단 말인가?
사실상 자신을 왕으로 여겼던 이승만이 대통령에 취임한 후 먼저 한 일은 친일반민족행위자들을 정부에 대거 기용한 것이다. 이승만은 한국전쟁의 예방에 실패했을 뿐 아니라 초기의 참패에 최대의 책임이 있는 사람이다. 가장 빨리 북한군을 피해 남으로 도망쳤던 이승만은 인공 치하에서 살아남은 자국민에 대해 가혹하기 이를 데 없는 부역자 처벌을 단행했다. 인두껍을 쓰고 차마 할 수 없는 일을 버젓이 자행한 것이다.

그뿐인가? 단독 정부 수립 후 자행된 숱한 인권유린과 민간인 학살, 정치적 반대자에 대한 무자비한 탄압, 독재, 국가기관을 총동원한 부정선거, 국가기관의 사유화조봉암에 대한 사법살인 등이 한 위원장이 그토록 상찬하는 이승만이 자유민주주의에 가한 테러행위들이다. 이승만은 자유민주주의의 도입자나 수호자가 아니라 자유민주주의의 파괴자이자 적이다.
박정희에 대한 한 위원장의 평가도 편파적이긴 마찬가지다. 박정희가 "산업 성장의 엔진을 건" 사람인 건 맞다. 하지만 산업화를 위해서(?) 군사반란을, 친위쿠데타를, 헌정파괴를, 고문과 투옥과 긴급조치와 사법살인과 빨갱이 만들기를, 그리하여 결정적으로 시민의 기본권을 시궁창에 처박은 사람이 박정희다. 동의와 설득을 통한 산업화가 불가능했을지도 의문이지만, 경제성장만 할 수 있다면 다른 모든 건 유보되고 훼손되어도 좋다고 생각하는게 박정희식 사고체계다. 한상진 위원장도 그리 생각하는건가?

한상진 위원장이 한 발언을 블라인드 처리하고 들으면 뉴라이트의 맹장이 한 발언으로 듣기 쉽다. 뉴라이트 계열의 학자들은 대한민국을 발전시켜온 두 개의 축을 자유민주주의와 산업화로 보는데 자유민주주의의 구체적 내용은 반공과 반북 그리고 사유재산권 절대주의이며, 산업화의 속살은 물질적 풍요다. 이들의 눈으로 보면 대한민국은 2차 대전 이후 독립한 어떤 나라 보다 자유민주주의와 산업화를 동시에 성공시킨 자랑스러운 역사를 지닌 나라다. 뉴라이트 학자들의 해석에 따르면 일제의 식민지배, 이승만의 전제적 통치, 유사파시즘에 가까운 박정희 유신체제에 동반된 국권강탈, 수탈, 학살, 민주주의와 인간 존엄성의 파괴, 부정부패, 언론탄압, 불균등하고 지속가능하지 않은 경제성장 등과 같은 수다한 폐해들은 자유민주주의와 산업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벌어진 부수적 피해(collateral damage)에 불과하다.



http://theimpeter.com/33417/
“교과서 문제에 대해 저희들은 아주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그 이전에 지금 대한민국을 반으로 분열시키는 문제에 대해 양쪽 다 문제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든 것들을 내 생각과 다르면 무조건 틀렸다고 보는 생각이 우리나라를 둘로 쪼개고 앞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고 있다. 저희들이 드린 말씀이 맘에 안 드실 순 있지만, 문제의식 자체가 서로 다른 생각이 다 같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 부분에서 서로의 생각을 교환하고 합의에 이르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말씀드린다.“(오마이뉴스)

오마이뉴스 장윤선 기자의 질문에 안철수 의원의 대답이다.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박정희를 추앙한다는 게 말이 안 된다. 4. 19을 부정하고 총칼로 민주주의를 무너뜨린 건 명확한 쿠데타다. 집권 19년동안 그가 한 일은 일일이 재론할 필요조차 느끼지 않는다. 대미종속화된 경제며 미국중심의 세계관을 만든 가치관이며 노동탄압이며.. 쿠데타로 정권을 잡고 종신 집권을 위해 유신헌법까지 만들었던 장본인을 혁명가로 만들 수는 없지 않은가?

교학사교과서 문제는 더 황당하다. 오류수정이 자체 수정을 포함해 무려 2000건이 넘는 책이 교학사 교과서다. 백범 김구 선생을 테러리스트라고 하고, 안중근 의사를 교과서 색인 목록에서 제외했는가 하면 조선인 위안부가 일본군을 따라다닌 경우가 많았다고도 기술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불리한 ‘5·16’ 사료를 선별적으로 편집하기도 한 교과서를 ‘모든 것들을 내 생각과 다르면 무조건 틀렸다고 보는 생각..’ 운운한다는 게 새정치를 하겠다는 사람의 사고방식인지 의심이 간다.

청소년들에게 역사를 거꾸로 가르치겠다는 역사왜곡을 두고 ‘내 생각과 다르면 무조건 틀렸다고 보는 생각이 우리나라를 둘로 쪼개고 앞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고 있다’니.. 그게 합리적인 판단인가? 역사왜곡은 명백한 범죄다. 청소년들에게 왜곡된 역사를 가르치겠다는 파렴치한 범죄를 양시 양비론으로 덮으려는 것은 정치인으로서 보다 인간적인 면에서도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위안부는 우리 정부가 없을 때 생긴 일”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안 후보는 4년 전 트위터에 ‘광복’과 ‘건국’을 구분지은 글을 남기기도 했다. 2013년 8월 15일 안 후보는 “광복 68주년, 건국 65주년이다. 애국지사들의 헌신으로 만들어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 발전시키는 것은 후손들의 몫이며 정치의 책임이다”라고 적었다.



http://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7468



24일자 <서울신문> 및 <경향신문> 보도
이 자리엔 신인 여성 연예인 A씨 등 5~10명이 동석해 곽 위원장 등을 접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시기는 탤런트 고 장자연씨가 기획사 대표의 성접대 강요 등으로 자살해 '연예인 스폰서 논란'이 크게 일어났던 때다.
보도에 등장한 경찰의 'CJ그룹 회장과 정부 인사에 대한 정보보고' 문건은 곽 위원장의 향응 수수 사실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다. A4 5장짜리의 이 문건은 2009년 경찰이 작성해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보고한 것으로 돼 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1191349251&code=940100
이명박 정부에 대해 자평을 해달라. 
“모든 정권은 공과 과가 있다. 해외 언론에서는 이명박 정부가 국제 경제위기를 잘 극복했다는 호평을 한다. 이승만 대통령 이후에 가장 영어를 잘하는 대통령이기도 하고, 글로벌 감각이나 해외 세일즈 능력은 탁월하다. 동맹국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지 않았나. 1970년대 말에 육성한 조선·철강·자동차산업으로 30~40년을 먹고 살았다. 원전 수출, 불모지대였던 중동 유전개발 등으로 향후 50년을 먹고살 토대를 마련했다고 본다. 물론 다음 정부에야 효과가 나올테지만….

과라고 하면 서민들이 힘들어지고 대기업만 잘 먹고 잘사는 세상처럼 된 것이다. 2008년에 고환율 정책, 대기업 감세 등을 너무 세게 주장했다가 2009년에 중도포기했다. 정부 내부에서도 성장을 부추기자는 이들과 저소득층부터 보듬자는 이들의 갈등이 있었다. 그러나 가장 큰 실수는 2008년, 촛불을 맞으면서 개혁파가 좌초했고 엄청난 우향우가 됐다. 종부세 폐지로 부자정부란 낙인이 찍혔다. 2011년 7월에 사교육법안이 통과되면서 다시 중립으로 돌아왔다. 산업생태계 공생발전. 동반성장도 강조하며 동반성장위원회도 만들었다. 얼핏 보면 MB 경제노선이 지그재그에 내부갈등으로만 보일 수 있을 게다. 중립적으로 균형을 잡아야 했다.” 
이 정부에서 무엇이 가장 아쉽고 안타까운가. 
2008년의 촛불시위다. 10대 청소년들과 젊은 엄마들까지 참여한 촛불시위의 본 뜻과 힘을 너무 무시했다. 정부로서는 억울한 면이 있지만 국민과 소통했어야 했다. 그런데 이 정부에서 제대로 소통할 사람이 없었다. 작은 정부를 표방하느라 국정홍보처도 없고, 외교안보수석을 재빨리 미국에 보내 재협상도 요구했어야 했는데 기회를 놓쳤다. FTA의 경우 80%는 노무현 정권 때 진행됐고 이 정부에선 20% 정도 이룬 것이다. 결국 우리나라에 도움이 되는 결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통 부재로 국민과 마치 선과 악의 대결구도처럼 몰아간 아쉬움이 크다.”

안철수 전 후보도 미래기획위원회와 인연이 있지 않은가. 
“안 전 후보는 2008년부터 미래위 민간위원으로 있었다. 청와대에서 국정기획 수석으로 일할 때 영입했다. 2009년부터는 같이 호흡을 맞춰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산업 생태계에 대해 논의를 해왔다. 생각과 이상을 얘기하다보면 이질감 같은 것은 전혀 없는 분이다. 작년에는 MT도 같이 다녀왔다. 안 전 후보가 갖고 있는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1인창조기업 등의 산업 생태계 얘기는 확실히 일리가 있다. 대기업을 벤처기업 착취하는 동물원으로 비유한 것도 마찬가지다. 안 전 후보도 교수이고 나도 선생이다. 정치는 DNA가 다르다. 그분이 정치에 잘못 들어가면 굉장히 힘들어질 수 있겠다고 걱정했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다. 박 당선인은 약속을 꼭 지킨다가 모토다. 과연 공약을 다 실현할 수 있을까. 
“선거는 포퓰리즘, 아니 표퓰리즘이다. 그러니 국민들이 듣기 좋아하는 이야기를 공약으로 내걸 수밖에 없다. 인수위는 공약 중 할 수 있고 없고를 수위조절하는 기구다. 공약들에서 버릴 일, 우선과제를 정할 것이다. 그리고 실제 국정을 운영하다보면 현실적으로 조정을 할 수밖에 없다. 5년 전의 인수위는 10년간의 진보정권 교체, 여야 교체여서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엔 현직 대통령이 여당 당적을 갖는 상태에서 정권교체가 이뤄지는 것이어서 문제없이 잘 진행되리라 본다. 이명박 대통령과 박 당선인과의 관계도 아주 좋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29685.html
문건에는 “연기자 ㄱ씨 등은 기획사 대표의 강요로 2009년 6월부터 같은 해 8월 사이 약 2개월간 강남구 청담동 소재 일명 ‘CJ파티장’으로 불리는 룸살롱에 접대부로 종사하면서 당시 CJ그룹 회장 이재현일행인 미래기획위원장 곽승준의 술자리에 6~7회 가량 접대부로 동석(했다)”고 돼 있다. 해당 룸살롱은 이 회장의 전용 주점이라고 <경향신문>은 전했다.


기자가 최시중 의 방통위원장 임명에 반대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다.

지도자의 후견인은 전면에 나서지 않는 법이다
첫째, 그는 이명박 의 후견인이자 스승이라 할 수 있다. 스승이나 후견인은 전면에 나서지 않는 법이다.

이명박과 최시중씨의 관계에 대한 보도를 보면서 1980년대 일본의 수상을 지낸 야스히로 나카소네와 그의 스승이자 일본 우익이 국사(國師)로 치켜 세우는 고 세지마 류조(瀨島龍三)가 떠올랐다.
일본 도야마(富山)현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일본 팽창주의 시절 육군사관학교 2등, 육군대학교를 수석 졸업한 뒤 일본군 총사령부인 대본영(大本營)에 배치돼 육군 참모, 해군 참모를 지내면서 옛 일본군의 중추에서 작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태평양 전쟁에 깊숙이 관여했다. 1945년 7월 만주 관동군 참모로 옮겼으며 패전 뒤 소련군에 붙잡혀 시베리아에서 11년간 포로로 억류됐다 56년 풀려났다.
작년에 작고한 세지마는 58년 이토추(伊藤忠) 상사에 입사, 항공기 등 군수사업, 석유사업 등을 맡아 20년 만에 회장에까지 오르면서 조그만 섬유수출회사에 불과하던 이토추를 일본 최대 종합상사로 성장시킨다. 역대 일본 수상과 정권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전후 일본 경제를 종합상사를 본 뜬 ‘주식회사 일본’으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한다. 그의 파란만장한 삶은 야마자키 도요코(山崎豊子)가 쓴 소설 ‘불모지대’에서 주인공으로 그려져 있다.
세지마 류조는 한일관계를 거론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의 스승 역할뿐만 아니라 고 이병철 삼성 회장 등 재계 인사들과도 교류가 깊었던 인사다. 군 출신 세 사람이 대한민국을 30년씩이나 다스리는 동안 밀사로 숱하게 현해탄(玄海灘)을 오가며 한일관계의 크고 작은 일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만주군 인맥을 등에 업고 쿠데타에 성공한 박정희가 가장 존경한 인물이라는 점과 이른바 일제의 한국 침략과 식민지배를 정당화하는 일본인들의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새역모)’의 후원자 중의 한사람이자 정신적 지도자로 우리에게는 음험함으로 다가오는 인물이다.


70세 고령 인사가 맡기에 방송과 통신 업무가 너무 방대, 복잡

방송의 정치적 독립은 이념과 정권의 문제를 벗어나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577239&pDate=20180117
박은지 진보신당 창당준비위원회 대변인은 지난 8월3일 안 후보에 대해 과거 친재벌 행보를 보였다며 “인상 좋은 이명박”이라고 지적했다. 문강형준문화평론가는 이미 지난해 9월 <한국일보> 인터뷰에서 “안철수는 이명박이 결여한 정직성과 진정성의 이미지를 갖춘 ‘착한 이명박’인 셈”이라고 주장했다. 박가분 자유기고가는 지난 9월23일 <한겨레> 칼럼에서 안 후보를 가리켜 “정치를 ‘합리적 행정’으로 환원하는 데서 그는 인간의 얼굴을 한 이명박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319698#cb
안철수 후보의 말처럼, 2012년 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당시 안 후보와 이명박 대통령 쪽이 가까운 사이라는 의혹이 나왔다.안 후보가 이명박 정부에서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신성장동력평가위원회 등에서 활동한 탓이다. 또한 대선 캠프 미래기획실장으로 'MB맨' 이태규 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이 뽑히면서 입길에 올랐다.

지난해 1월 김영환 당시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 전략위원장은 "이명박 정권 때 참여했던 실용주의자들이 박근혜 정부로부터 홀대를 받고 있다"며 "합리적 보수의 풀로서 우리가 활용해야 한다. 적극적으로 영입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을 지낸 정용화 호남미래연대 이사장의 국민의당 입당과 출마는 의구심을 더욱 키웠다. 이후 정용화 이사장이 공천을 받지 못하면서, 의혹은 다시 잦아들었다.






http://amn.kr/sub_read.html?uid=27884&section=sc1
초대 주주인 최태원 SK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 부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사장, 이홍순 전 삼보컴퓨터 대표이사, 김준 경방 부사장 등 재벌 2·3세와 당시 안철수 안철수연구소이사회 의장, 변대규 휴맥스 사장, 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 사장 등 벤처 기업인들이 각각 2억 원씩을 출자해 설립

모임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던 최태원 회장이 검찰에 1조 5천억 원대의 분식회계 혐의로 구속되자, 회원 전원이 참여해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여기에 안 원장의 이름도 올라 있다.

최태원 회장의 부적절한 선물투자와 비자금 조성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되면서 최 회장에게 선물투자를 권유한 인물 중 한 명으로 브이소사이어티 창립 멤버였던 사모펀드 종사자 은모 씨가 거론되고 있다.

창립 당시 인텔코리아 사장이었던 은 씨는 금융권에 들어선 뒤 브이소사이어티 회원들에게 여러 투자 조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때 쌓은 인맥으로 2009년 자신이 몸 담은 사모펀드인 하빈저 캐피털에 SK텔레콤으로부터 거액의 투자를 받는다.

이 때문에 최 회장의 5천억 원대 선물투자에 은 씨와 하빈저 계열 펀드가 개입했을 것이라는 의혹도 제기됐다.

재벌가 모임은 종종 주가조작 등 각종 비리의 창구로 변질된다는 점에서 비판의 시각도 있다.

지난 99년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등 재벌 2세들이신세기통신 주가조작으로 수백억 원의 시세 차익을 남겼다는 것이 검찰 수사결과 드러났고,
2004년에는 재벌 2,3세의 사교모임인'베스트'에서 6백억 원대 사기 행각이 벌어지기도 했다.

정보 교환이나 친분 도모 목적으로 시작된 그들만의 '이너서클'이 서민들에 박탈감을 주는 것은 물론, 부적절한 담합이나 비리와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http://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70142
대형화재를 일으킨 이는 바로 안 후보의 멘토로 꼽히던 정문술 미래산업고문이다.정 고문의 모럴헤저드 행각에 주식시장에서는 정 고문에 대한 개인투자자 원성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정 고문은 안 후보 테마주 대주주가 고점에서 지분을 전량 개미에게 떠넘기고 400억 원을 챙겼다정 고문은 미래산업 창업주이면서 국립대학인KAIST 이사장까지 겸했던 인물로 사회적으로 매우 존경받던 인물이어서 그 충격은 더 컸다.

써니전자도 모럴헤저드로 비판받고 있다경영진이 테마주로 꼽혀 주가가 급등한 틈을 타 막대한 사익을 챙겼기 때문이다지난 9월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써니전자 경영진인 곽영의씨 일가는 이달 들어서만 9차례에 걸친 지분 매각으로 70억 원을 챙겼다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한 후인 지난 5월 4일 이후부터 곽씨 일가는 28회에 걸쳐 2998769주를 매각해 총 220억 원가량의 현금을 확보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91675
이에리사(비례대표) 의원이 안철수 후보의 교수임용 특혜를 따지고 나섰다.

이 의원은 "카이스트에 300억 원을 기부한 정문술 미래산업회장이 안철수 교수를 추천했다, 그러자 카이스트는 바로 그 다음날 석좌교수 임용 및 처우 지침을 개정했다, 이는 특정인을 지정해 놓고 의도적으로 개정한 것 아닌가"라면서 "실제로 카이스트는 안철수 교수를 곧바로 영년직 정교수로 임용했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느냐"고 따졌다.

이 의원은 또 "정문술 회장의 추천과 지침 개정, 안철수 교수 임용, 모든 것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며 "그렇게 임용된 안 교수는 연구실적도 부족하면서 '세계적인 석학'이라는 타이틀로 전국을 다니며 강연을 했다, 이 모든 것에 대해 총장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같은 당 강은희(비례대표) 의원은 안철수 후보의 부인 김미경 교수의 특혜 임용에 대한 의혹을 따지고 나섰다. 

강 의원은 "정문술 회장의 추천으로 안 교수를 석좌교수로 임용한 카이스트가 이번에는 그의 부인인 김미경 교수를 의과학대학원 교수로 임용했다, 또 카이스트는 김 교수를 기술경영전문대학원으로 소속을 변경했고, 1년 동안 김 교수는 강의가 전혀 없었다"며 "그리고는 
다시 1년 만에 지식재산전공 부교수로 발령했다, 강의도 없는 교수를 발령하는 것은 학사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

강 의원은 또 "김 교수가 서울대학교에 임용되면서 낸 서류를 보면 카이스트에서 낸 단행본 저서를 연구실적으로 적었다, 그런데 이 책은 '성공벤처를 꿈꾸는 창업자를 위한 창업 가이드북'이다, 카이스트가 원하는 연구가 바로 이런 정도 수준이었느냐"며 "훌륭한 분을 모시기 위해서 부인까지 패키지로 임용하고 특혜를 주시느라 참 고생 많으셨다"고 비꼬았다.

같은 당 박인숙(서울 송파갑) 의원도 김미경 교수 임용과정을 질타했다. 박 의원은 서 총장에게 "2008년 카이스트에 임용된 김미경 교수의 원서를 보니 성균관대 의대에서 7년 11개월 동안 부교수로 재직했다고 적혀있다"며 "그런데 제가 조사를 해 보니 2년 6개월 동안은 그냥 의사로, 3년 6개월 동안은 조 교수로 일했다, 부교수로 재직한 것은 겨우 1년 7개월 이었다, 이는 명백한 경력 허위기재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서 총장은 "말씀하신 게 맞는다면 허위기재라고 할 수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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