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2년 4월 29일][매헌(梅軒) 윤봉길의사 훙커우공원 의거 87주년][2019년 4월 29일][루쉰공원(魯迅公園)]
1932년 4월 29일 윤봉길은
중국 상하이(上海) 훙커우공원(虹口公園)에서
투탄의거를 결행했다.
그 결과 일왕의 생일과 승전을 축하하는 행사에
참여한 일제 군부와 정관계 인사에게 수통형 폭탄을 투척하여 7명을 처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윤봉길의거는 침체되어 있던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활로를 개척했으며, 나아가 독립운동의 대환점이 됐다.
현재 훙커우공원은 루쉰공원(魯迅公園)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의거 현장 근처에는 루쉰(魯迅)의 동상이 세워져있다. 1994년 윤봉길의거를 기념하여 매정(梅亭)이라는 정자를 건립했고, 이곳에서 40m 떨어진 지점에 1998년 ‘윤봉길의사 의거 기념비’가 세워졌다. 이후 2009년에 현판을 ‘매정’에서 ‘매헌(梅軒)’으로 교체했고, 2015년 전시 및 동영상을 제작하여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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