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범자들][뉴스타파 최승호PD][이명박 KBS MBC YTN][김재철][안광한][길환영][김장겸][고대영][백종문][박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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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일
2017년 8월 17일
상영시간
106분
언어
한국어
국가
대한민국
제작사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
감독
최승호

 
 































MBC와 김장겸 현 사장, 김재철안광한 전 사장 등 MBC 전현직 임원 5명이 법원에 상영금지가처분 신청했다.


이하는 최 PD의 글 전문이다.
오늘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 동관 358호에서 <공범자들>에 대한 상영금지 가처분 심리가 열린다.
공영방송을 망친 공범자들이 대형 법무법인에 의뢰해 낸 상영금지 가처분 소송의 효과는 벌써 나오고 있다. 일부 포털이 법적 다툼을 이유로 광고를 거절하기 시작한 것이다.
더욱 큰 걱정은 만약 법원이 결정을 오늘 내리지 않고 미룰 경우다. <공범자들>의 개봉은 다음 주 목요일(17일)로 예정되어 있는데 오늘 결정이 나지 않을 경우 멀티플렉스는 개봉이 불투명하다고 판단하고 <공범자들>에 대한 스크린 배정을 후순위로 돌릴 가능성이 있다. 그나마 다음 주 월요일 오전까지 기각 결정이 난다면 스크린 배정이 최종 결정되는 월요일 오후에 간신히 배정받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만약 월요일 오전을 넘어간다면? 그렇게 되면 <공범자들>의 17일 개봉은 어렵게 된다. 이미 17일 개봉에 맞춰 언론배급시사 등 모든 일정을 진행해왔는데 갑자기 개봉이 늦춰지면 새롭게 광고를 더 집행해야 하고 고조되고 있는 <공범자들>에 대한 관심에 찬물이 끼얹어져 흥행의 흐름이 끊어지는 등 혼란이 예상된다. 작은 영화 제작사인 뉴스타파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큰 부담이다. 게다가 개봉이 늦춰지면 다른 영화들에도 불편을 끼칠 수 있다.
최악의 경우는 법원이 일부 내용에 대해서라도 상영을 금지한다는 결정을 내리는 경우다. 자유민주주의국가에서 상영금지는 검열에 해당한다는 점에서 극히 예외적으로 허용되어야 하고, 공영방송을 망친 사람들의 공적 행위를 다룬 <공범자들>은 그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이 우리의 확고한 믿음이다. <공범자들>이 다룬 가처분 소송 원고들의 문제는 이미 오래 전부터 반복적으로 언론에 의해 다뤄져온 것이다. 증거도 많다. 따라서 상영 금지를 당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다. 그러나 우리는 늘 상상을 뛰어넘는 일을 보아왔기에 그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는 일이다.
오늘 MBC 보도국 기자 80여 명이 제작중단에 들어간다. 피디수첩 제작진을 비롯해 시사제작국, 콘텐츠제작국에 이어 카메라 기자가 이미 제작중단에 들어가 있는 상태다. 들불처럼 퍼져나가고 있는 공영방송 구성원들의 싸움을 시민들은 아직 반신반의로 지켜보고 있다. 이미 오래 전에 공영방송에 대한 기대를 지운 시민들에게는 공영방송 구성원들이 왜 지금에야 싸우는지 의아할 수도 있을 것이다. <공범자들>은 그 시민들에게 공영방송 구성원들이 왜 싸우는지, 그동안 공영방송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리는 영화다. 40년 전 우리 언론의 실패를 다룬 <택시운전사>가 9일만에 6백만 관객을 올린 것을 보면 우리 국민들이 언론 문제에 대해 얼마나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공범자들>은 현재의 대한민국 공영방송의 실패를 다룬 영화다. 부디 이 영화가 정상적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이명박,
김재철 전 MBC 사장, 안광한 전 MBC 사장, 김장겸 MBC 사장, 백종문 MBC 부사장, 박상후 MBC 시사제작부국장,
길환영 전 KBS 사장, 고대영 KBS 사장, 김시곤 전 KBS 보도국장 등이 출연한다.

 


이명박
현재 강남에 집무실을 두고 있다. 종편을 만들고 공영방송에 낙하산 사장을 내려보내는 등, 언론 환경을 파괴한 주범으로 꼽힌다.













김재철
전 MBC 사장. MBC 구성원들은 김재철 사장을 이명박 정권 최초의 ‘낙하산 사장’으로 꼽는다. 그의 재임기간 MBC에서는 170일이라는 언론사 사상 최장기간 파업이 일어났다. 파업 직후 김재철은 약 200여명의 MBC PD, 기자, 아나운서 등을 해고, 징계, 부당전보 했다.






안광한
전 MBC 사장. 김재철 사장 때부터 인사위원장으로 언론인들에 대한 각종 해고, 징계를 진두 지휘했다. 안광한 인사위원회에서 총 77명이 징계당했고, 8명이 해고됐다.















김장겸
올해 초 선임된 MBC 사장. 오랫동안 정치부 기자 생활을 하며 정치권에 줄을 대 오면서 긴 시간 관리한 '인맥' 덕분에 자신보다 직위가 높은 선배들보다 MBC 보도국 의사결정에 더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한다. 많은 MBC 구성원들은 그를 MBC 파괴의 핵심 인물로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백종문
MBC에서 주요 언론인들에 대한 징계와 해고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 모 극우매체와의 대화 녹취록에서 그는 “최승호와 박성제는 놔두면 안 될 것 같아서 이유없이 잘랐다”고 말한다.




박상후
현재 MBC 보도국 100분토론 부장. 세월호 참사 당시 전국부장이었고, 목포 MBC의 세월호 구조 현황 보고를 묵살해 ‘전원구조’ 오보를 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길환영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KBS 사장. 공채 PD로 입사해 사장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지만, KBS 뉴스가 세월호 보도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뒤 임기 1년 만에 해임됐다. 청와대 이정현 홍보수석과 긴밀히 교류하며 뉴스 보도를 통제했음이 김시곤 보도국장의 폭로를 통해 드러났다.















고대영
현 KBS 사장. 보도국장으로 일하던 시절부터 보도국 구성원들의 불신임으로 자리를 잃는 등, 공정방송 탄압의 상징적인 인물로 꼽힌다. KBS 보도국이 수신료 인상과 관련해 민주당 회의를 도청한 사건을 배후에서 지휘한 것으로 지목됐다.












김시곤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KBS 보도국장. 기자회견을 통해 당시 KBS 사장이던 길환영 씨가 청와대의 명을 받고 해경 비판 보도 등을 자제할 것을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사석에서 세월호를 교통사고와 비교하는 발언을 해 큰 비판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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